제주도를 다녀왔다.

내가 가기 전주까지 비가많이 온다고 들었던 제주도라서 내가 가는 일정에 태풍도 올수도 있다고 해서 이래저래

걱정도 많이 하고 여행을 떠났는데 왠걸.. 날씨가 너무 맑다 못해 찌는 날씨 였다.. 그것도 푹푹




첫째날 : 제주도 공항 도착 - 한림공원 - 협재,곽지해수욕장 - 숙소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갔었던 한림공원.

이래뵈도 날씨는 엄청 더웠다!! 사진을 찍으며 한바퀴 도는데 2시간가까이 소요되었다.

이 날은 비행기 도착시간이 2시여서 렌트 후 한림공원을 관람 후 협재해수욕장 - 곽지해수욕장을 살짝 구경하고 하루가 끝났다.

저녁은 내가 다니던 커뮤니티에서 추천받았던 백선횟집의 따돔회!! 굉장히 싸고 맛있었다!

두 사람이 먹었는데 4만원인가 5만원인가 그랬고, 매운탕도 포함되어있었다! 좋았음!


- 한림공원 티켓은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해가서 -1000원 저렴하게 이용하였다!


둘째날은 굉장히 하드한 일정!

둘째날 : 성산일출봉 - 우도 - 아쿠아플라넷 제주 - 섭지코지


첫날 왠지 잠이 오지 않아 1시반에 잠에 들었는데 3시반에 일어나 성산일출봉까지갔다!

네이버에서는 5시 40분가량 해가 뜬다고 하였고 숙소에서는 4시에 출발하였다.

숙소가 제주시라서 성산일출봉까지 꽤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신호가 점멸신호라서 5시가량 도착하였다.

혹시나 해가 조금이라도 일찍 뜰까봐 성산일출봉까지 거의 뛰어올라가다싶이함!

안개가 끼고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미리 포기하고 내려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좀더 기다리니 해가 떴다




해를 보고 7시부터 오픈하는 진미식당 가서 전복성게미역국(15,000)먹고 우도선착장으로 출발하였다.

우리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렌트한 차를 우도로 가지고 가기로 했다 사람2인에 차한대 36000원을 결제하고 8시배로 우도로 향했다!


자동차를 렌트했고 시간도 일러서 우도 자체에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했다.

우도 해안도로를 따라 한바퀴를 쭈욱 돌았다. 서빈백사 물이 아직 많이 기억나는데 엄청 깨끗했다. 그날은 시간이 촉박해서 물놀이를 못했는데.

지금까지 남편과 이 여행얘기를 할때 서빈백사에서는 무리를 해서도 물놀이를 했었어야 했다고 얘기를 하곤 한다.


우도봉을 올라갈 기운이 없어서 검머리해변근처에서 보트를 탔다 (인당 10,000) 약 20분정도 탄다고 하는데 정말 재밌었다.

보트 안탔으면 후회할 뻔했다! 추천!


점심은 그 유명하다는 하하호호에서 먹었다! 마늘 흑돼지버거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음!

하하호호에선 약 40분정도 웨이팅을 하였고 그시간쯤 되니 우도에 굉장히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서 우리는 1시배로 우도를 떠났다


다음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권은 미리 쿠팡에서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 티켓을 구매해서 갔다.

아쿠아플라넷 금액이 너무 비싸서 최저가를 검색해서 갔는데 뿌듯했다.

3D영화도 보고 괜찮았고 시원하기도 하고 상어나 가오리도 크고 재미있었다. 다리가 매우 아프기도 했지만 가길 잘한것 같다!



고래가 너무 슝슝가서 사진찍기는 힘들었지만....


그담은 마지막 일정 섭지코지!

이때는 진짜 힘들었다는 기억밖에 없다. 하루동안 너무 빡센 일정을 해서 .. 누군가 여행은 힘들어야 기억이 남는 다고 하던가

이날 진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셋째날의 마지막 일정끝!



너무 피곤해서 이 일정을 끝으로 숙소로 가서 숙소 근처 88돼지에서 흑돼지를 냠냠한후 8시에 잠들었다!!!!



셋째날 일정 : 이호태우해변 - 오는정김밥 - 정방폭포 - 천지연폭포 - 주상절리 - 박물관이 살아있다 - 춘심이네 갈치구이


전날잘때 남편이 제주도까지 왔는데 물놀이는 해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후 일정이 다 서귀포라서 너무 멀리 해변을 가는건 좀 아닐것 같고,

왠지 숙소 와서 씻고 싶어서 숙소에서 차로 10분거리인 이호태우해변에서 3시간 가량 놀았다.

남편과 나는 둘다 수영을 못해서 튜브빌리기도 그렇고 해서 구명조끼 (인당5,000원)을 빌려서 놀았다.

그냥 물위에 둥둥 떠서 누워있는것만으로도 재밌었다! 놀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숙소가서 씻고 오는정김밥에 미리 전화해놓고 서귀포시로 출발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갈땐 엄청 구불구불거리는 한라산 산길을 넘어갔다. 가다보니 뭐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 이라는 표지판이 나와서 사진 한장찍어보았다.ㅎ 시원하고 멋진 길이었다.
오는정 김밥은 진짜 기대한 만큼 너~~무 맛있었음^^



                         [정방폭포 ]                                                                                                     [천지연폭포]


두 폭포를 관람한 후 주상절리는 원래 6시까지 입장이라 전화해보니 오늘은 6시 20분까지 입장이 된다고 하여 얼른 출발하였다!




주상절리 보고 나서 남편이 보고 싶다고 한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출발!

트릭아트 전시회였는데 밤 7시다돼서 가니 사람도 없고 사진찍기 재밌었다ㅋㅋ 여긴 밤 늦게까지 하니 밤에 관람 하고 싶을때 가도 좋을것 같다!

그 이후 춘심이네갈치구이 가서 저녁을 먹었다 갈치구이는 58,000원 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갈치구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을만한데가 별로 없었는데 여긴 진짜 살도 많고 맛있었다. 별 생각없이 8시가량 도착해서 먹었는데

우리 이후 8시 10분쯤 어떤 손님이 들어왔는데 오늘의 마지막 손님이라고 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못먹을뻔 했다.....;;;;


넷째날 일정 : 낭뜰에쉼팡 - 에코랜드 - 비자림 - 만장굴 - 동문시장 - 공항


피로에 노곤노곤 했던 우리는 여행일정중 처음으로 늦잠을 잤다..;; 10시쯤 일어나 에코랜드 근처 낭뜰에쉼팡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이것저것 많은 메뉴를 하는 곳이었는데 맛은 적당히 so so 하였고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우린 흑돼지 제육볶음과 공기밥 쌈추가 해서 2만원 가량 나온듯!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코랜드 기차를 타고 돌아다녔지만 사진도 열심히 찍었지만 너~~~~무 더웠다!!

꼬마기차를 타고 내렸다가 구경하고 다음 기차 타고 그런 식이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더워서 패쓰하고 그냥 가는사람이 많았다.

여긴 진짜 날씨 더울때보단 선선할때 가는게 나을것 같다.. 그늘도 별로 없고 고생했음 ㅠㅠ


비자림은 굉장히 좋았다. 그늘도 많았고 나무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 입장료도 1인당 2,000원이라 저렴하였다!




만장굴은 올해 갔었던 고수동굴이나 고씨동굴에 비해 엄청컸고 걷기에도 편했다. 반바지에 나시에 하얀 가디건입고 돌아다녔는데.

1/3이상 갔을때 너무 추웠다.. 여름이어도 만장굴 들어갈때는 두꺼운 옷을 입고 가는게 좋을듯!!


저녁은 동문시장가서 구경하고 순대마을? 이라는 집에가서 고기국수와 순대를 먹고 여행은 끝이났다

사실은 유명하다는 자매국수에 가보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도 있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아서 대충 먹었는데 여기도 나름 맛있었다!!




이렇게 나의 여행은 끝!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숙소도 한군데 였고 렌트도 한번 차를 바꿔야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 더워서 가을쯤 한번 더 가보면 좋을것 같은 제주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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